문화날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

새로운 만남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박치훈

이번 행사는 뭔가 특별하다. 서울대학교 학새들과 함께하는 시

간이다. 내가 초등학교 때 항상 로망을 가지던 사진을 찍은 적

이 있다. 서울대학교 교문이다. 항상 TV를 보면 서울대를 수석

합격한 학생들이 습관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. "수석합격을 한

비결이 무엇입니까?"락도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을 한다. "아,

네/ 전 주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." 그 말을 듣는 순간

나는 느꼈다. '국영수 위주, 아무래도 아닌 것 같다. 아니 대부

분 학원을 가지 않나?' 어쨌든 나는 서울대의 꿈은 나의 로망

으로만 남았다. 이렇게 예전부터 꿈꾸던 서울대생을 만나게 되

어서 너무 즐겁니다. 한 가지 기대되는 건 있다. 이분들이 나를

소개팅 시켜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. 그리고 서울대

치대생분들이 시간이 된다면 나의 치아에 대래서 검진을 해줬

으면 좋겠다. 그리고 치약도 추천해줬으면 좋겠다.